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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지드래곤 전역 현장, 전세계 3000여 명 팬 `북적`… "보고 싶었다"
입력 2019-10-29 2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지드래곤이 전역 현장에서 3000여 명의 팬들과 인사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드래곤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필 큐레이터는 지드래곤의 전역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 세계에서 무려 3000명의 팬들이 모인 것.
이후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카메라 세례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군 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인사했다.

지드래곤은 짧은 인사 후 돌아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도 잠시, 지드래곤은 3천여 명의 팬들이 모인 앞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확성기를 들고 인사했다. 그는 팬들에게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무사히 잘 돌아왔고요. 전역을 너무 기다렸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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