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발 테러' 이라크 기자 법정 출두
입력 2008-12-17 18:31  | 수정 2008-12-17 19:46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신발을 던졌던 이라크인 기자 문타다르 알-자이디가 오늘(17일) 이라크 법원에 출석해 수사판사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이라크의 알-바그다디야 TV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알-자이디가 어제(16일) 자신의 형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곧 판사의 조사를 받게 될 것 같으며, 이에 대비해 알-바그다디야 TV 측에 변호사 세 명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알-바그다디야 TV는 알-자이디가 근무하던 방송국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