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경제 및 원자재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국내 수출입 업체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사업계획과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PDS가 주최하고 미국 최대 선물거래소인 CME그룹이 후원하는 '2020년 국제 경제 및 원자재 시장 전망 세미나'가 열린다.
내달 21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글로벌 경제·환율 시장과 에너지 시장의 동향 및 2020년 전망이 소개된다. 이어 2부에서는 원자재 시장별(비철금속/귀금속/철강/농산물) 동향 및 2020년 전망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호빈 코리아PDS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에 따른 대외 여건 불확실성으로 국내외 경제 및 환율 예측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2020년 가격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글로벌 경제 및 원자재 시장에 대한 코리아PDS의 19년 간의 다양한 분석과 전망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 상황 및 원자재 시장별 분석 및 가격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참가비 별도)하며, 참가 시 세미나 발표자료와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세미나 참석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PDS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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