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국방위 정책국장 개성공단 방문

김영철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실 국장이 이끄는 북한 군부 일행이 오늘(17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김영철 국장 등 군 관계자 5명이 현재 개성공단을 방문 중이라며 '12.1조치'의 취지를 전달하는 한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치 시행 이후 개성공단의 현재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 방문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후 북측과 면담한 법인장들이 남쪽으로 와봐야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