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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명단 제외’ 뉴캐슬, 울버햄튼에 1-1 무
입력 2019-10-28 01:13  | 수정 2019-10-28 01:17
기성용은 3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이 3경기 연속 명단 제외된 가운데, 뉴캐슬은 울버햄튼과 1-1로 비겼다.
뉴캐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레스터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를 끝으로 3경기 연속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뉴캐슬은 리그 10경기 2승 3무 5패(승점 9)로 17위에 머물렀다.
전반 37분 뉴캐슬은 주장 자말 라셀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울버햄튼의 골문을 열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25분 디오고 조타를 빼고 페드로 네투를 투입했다. 후반 28분 조니 카스트로가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팀의 동점골을 뽑아냈다.
뉴캐슬은 후반 37분 악재가 발생했다. 션 롱스태프가 울버햄튼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 상대로 위험한 태클을 가했다.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남은 시간 뉴캐슬은 수적 열세에 빠졌다.
하지만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뉴캐슬과 울버햄튼은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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