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잡이에 나선 여성 어민이 바다에 빠져 남편 손을 붙잡고 버티다가 해경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산항 남서쪽 400m 해상에서 70대 여성 A 씨가 어선을 타고 이동하다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상 순찰에 나선 완도해양경찰서 연안 구조정이 우연히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남편이 내민 손을 붙든 채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씨를 배 위로 끌어 올려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건강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70대 고령인 A씨 남편은 "기력이 빠져나가던 터에 해경이 도착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A씨는 문어잡이 통발을 거둬들이려 배를 타고 가다가 갑판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오늘(2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산항 남서쪽 400m 해상에서 70대 여성 A 씨가 어선을 타고 이동하다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상 순찰에 나선 완도해양경찰서 연안 구조정이 우연히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남편이 내민 손을 붙든 채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씨를 배 위로 끌어 올려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건강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70대 고령인 A씨 남편은 "기력이 빠져나가던 터에 해경이 도착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A씨는 문어잡이 통발을 거둬들이려 배를 타고 가다가 갑판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