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치미’ 선우은숙 “임신했던 신혼, 가장 외로웠다”
입력 2019-10-26 23:13 
동치미 선우은숙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외로웠던 순간으로 신혼 초를 꼽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 선우은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들은 결혼 후 가장 외로웠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허니문 베이비로 아이가 생겼다”며 당시 전 남편이 일이 많아 늘 바빴다. 15일 만에 집에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깜짝 이벤트로 촬영장을 찾아갔다. 당시 내 모습이 초라한지 몰랐는데, 전 남편이 상대 여배우를 챙겨주고 하는 모습에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혼자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오열했다”며 자존감이 바닥에 많이 떨어졌었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선우은숙은 그 아빠에 그 아들이라고 하는데 아들이 그나마 조금 더 괜찮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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