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4대 강 정비는 대운하 예고편"
입력 2008-12-17 09:55  | 수정 2008-12-17 09:55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대운하 논란을 빚고 있는 4대 강 정비사업에 대해 "대운하 예고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하천에서 물을 저장하는 많은 보가 철거중인 상황에서 운하가 아니라면 만들 필요가 없는 보를 설치, 수량을 확보하는 방안과 둑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4대 강 정비가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시각에는 "일본이 1990년대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돈을 퍼붓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치욕스러운 침체를 겪지 않았느냐"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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