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피' 신동욱 씨 만취상태서 교통사고
입력 2008-12-17 09:23  | 수정 2008-12-17 09:23
그룹 '구피'의 신동욱 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오전 7시24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박 씨의 아들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측정한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였다"고 말했습니다.
신 씨는 사고 직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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