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경련 신규 가입 회원사 대폭 늘어
입력 2008-12-17 08:59  | 수정 2008-12-17 08:59
올 들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신규 가입한 회원기업의 숫자가 지난해의 5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현대엔지니어링과 LS전선, 웅진코웨이 등 52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전체 회원사는 469개사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006년 신규 회원사가 7개에 불과했고, 지난해에는 11개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경련의 새 식구가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전경련이 국내 재벌과 대기업, 제조업의 상징 역할을 해왔던 기존의 보수적 운영방침을 버리고 IT와 외자기업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에 문호를 개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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