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 MSCI 편입 결정, 내년 6월로 연기
입력 2008-12-17 08:52  | 수정 2008-12-17 09:49
오늘 결정될 것으로 기대됐던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가 내년 6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SCI는 한국시장의 경우 원화 문제와 외국인 투자등록제가 불편하다며 선진지수 편입 판단을 내년 6월까지 유보했습니다.
또 최종 결론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도 있다며 지연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MSCI 선진국 지수란 전 세계 증시 투자자들이 투자지표로 삼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한국 증시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해외 투자자금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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