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서 '러 관광객 버스 추락'…24명 사망
입력 2008-12-17 07:07  | 수정 2008-12-17 09:27
이스라엘에서 러시아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스라엘 북부 홍해 인근 휴양도시 에일랏에서 발생했으며 러시아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 중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현장에 직원들을 급히 보낸 상태이며, 사고 현장에는 이스라엘 군 헬기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요르단과 이집트 국경에 자리한 에일랏은 홍해로 통하는 유일한 항구로 대규모 해양 리조트 단지가 조성된 겨울 휴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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