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1월 소비자물가 1.7% 하락…61년래 최저
입력 2008-12-17 00:17  | 수정 2008-12-17 00:17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7% 하락하면서 6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에 -1%를 나타낸 데 이어 11월에는 -1.7%를 기록해, 1947년 2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신규 주택건설 실적이 18.9%나 감소하면서 1959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기록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되고 있고, 이에 따라 FRB가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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