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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장혁진 탈출→인질 감행에 `손발 척척` 위기 모면
입력 2019-10-25 22: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배가본드' 배수지와 이승기가 둘만의 신호로 위기를 모면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1회에서는 김우기(장혁진)가 탈출을 감행하고 고해리(배수지)를 인질로 잡았다.
이날 김우기가 고해리를 인질로 잡고 모터 달린 보트를 꺼내오라고 협박하자, 고해리가 차달건(이승기)을 향해 눈짓을 보내며 "이 사람, 원하는대로 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차달건이 고해리의 뜻을 파악하고 "미쳤냐? 얘 어떻게 잡았는데 풀어줘"라고 버럭하자, 고해리 역시 "나 죽인대잖아. 지금 목에서 피나는 거 안 보이니?"라고 버럭했다.

차달건은 "걱정마. 못 죽여"라면서 "무슨 겁이 그렇게 많아, 특수요원이"라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고해리는 "이런 김우기만도 못한 새끼가"라며 이를 갈아 김우기를 황당케 했다.
김우기가 "이 새끼들이 지금 뭔지랄을 하고"라면서 분노하던 순간, 고해리가 김우기를 엎어치기했다. 차달건은 김우기를 발로 걷어찬 후 고해리의 목에 남은 상흔을 발견했다.
이어 차달건은 "아, 피 많이 났네. 이 새끼 진짜 확. 죽일까"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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