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광교 신도시 학교설립심의 배제
입력 2008-12-16 18:29  | 수정 2008-12-16 18:29
경기도교육청이 김포와 광교 신도시의 학교설립비를 내년도 예산에서 제외한 데 이어 두 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학교들을 학교설립심의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경기도가 1조 원에 가까운 학교용지부담금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데 따른 대응으로, 설립 심의에 명단이 오르지 않을 경우 개교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돼 '학교 없는 신도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김포 한강 신도시에는 초등학교 11개를 비롯한 22개교, 광교신도시에는 14개교의 설립이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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