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상 첫 고척 KS 완판…KS 23경기 연속 매진
입력 2019-10-25 17:14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한 이래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가 25일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매진됐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오늘 오후 6시30분 고척돔에서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매진됐다”라고 25일 발표했다.
입장권 1만6300장이 모두 팔렸다.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었던 2015년 1차전(대구 시민구장)부터 한국시리즈 23경기 연속 매진이다.
키움이 2016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고척돔이 한국시리즈에서 펼쳐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 준플레이오프 6경기, 플레이오프 3경기가 열렸다.
고척돔 포스트시즌 매진 기록은 이번이 6번째다. 올해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번째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1만849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한국시리즈 전적은 두산이 2승으로 앞서있다. 3차전에 두산은 세스 루랭코프,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