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에도 고교 '현대사 특강' 시행
입력 2008-12-16 16:05  | 수정 2008-12-16 16:05
서울시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사 특강'이 내년에도 시행됩니다.
서울시의회는 어제(15일) 본회의를 열고 '고교생 국가관 교육'에 3억 5천만 원을 책정한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현대사 특강 예산 책정을 주도한 김진성 시의원은 "건국 60주년의 역사를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해 현대사 특강은 '좌편향 교과서' 문제를 제기했던 서울대 박효종 교수 등 보수인사가 대거 강사에 포함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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