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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최원영 "단막극으로 데뷔, 애틋함 있다"
입력 2019-10-25 14:15  | 수정 2019-10-25 2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스카우팅 리포트 최원영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스카우팅 리포트(극본 이주영, 연출 송민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송민엽 PD와 배우 최원영 이도현이 참석했다.
최원영은 거창하고 특별한 계기가 있는 건 아니다. 단막극이라는 특성이 굉장히 애틋함이 있다. 단막극으로 데뷔하기도 했고, 중간 중간 작업을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송민엽 감독님이 연출은 맡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책을 봤는데 이야기가 좋았다. 단막극이 주는 따뜻함의 정서와 여운이 있다. 그런 매력이 있는 장르라 이런 장르에 출연하면 좋을 것 같았다. 하드한 작품을 찍고 난 후였는데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했다. 그런 것들이 단막극이 갖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한때 반짝스타였던 전직 야구선수 출신 스카우터 경우(최원영)와 고등학생 야구 유망주 재원(이도현)가 만나 덮어둔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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