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선영(39)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46) 변호사의 결혼 소식으로, 김선영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11월 23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백성문 변호사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호감을 갖고 지켜보다 올 2월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백 변호사는 김선영 아나운서의 어떤 점이 좋았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대화가 너무 잘 통한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영화 보는 것 좋아하고, 운동도 같이 한다. 서로 뉴스에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많이 나눈다. 무엇보다 성격이 굉장히 차분하고 순하고 부드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집행자'(2009)와 영화 '특별시민'(2017)에 뉴스 아나운서 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얼굴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계란형 얼굴형에 V라인, 부드러운 눈웃음의 미녀 아나운서로 차분한 진행이 돋보인다.
김선영 아나운서를 사로잡은 백성문 변호사는 고대 법학과 출신으로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 법무법인 청목 변호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을 비롯해 ‘사사건건 ‘사건파일24시 ‘심층이슈 더팩트 ‘사건반장 등 YTN과 종합편성채널 뉴스프로그램 고정패널로 활약, 훈훈한 외모에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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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영, 백성문 SNS·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