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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故설리 추모 “예쁜 하늘에서 더 밝게 빛나길..많이 사랑해”
입력 2019-10-25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故 설리를 추모했다.
루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 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라며 언니는 니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언니가 더 못 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추억했다.
이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고 어른스런 내 동생이였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설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루나는 이와 함께 에프엑스의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빈소, 발인 등 장례 절차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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