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닉스 선즈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21)이 징계를 받는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NBA 노사 합동 약물 방지 프로그램에 따라 이뇨제 복용이 적발된 에이튼에게 25경기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에이튼의 징계는 하루 뒤 열리는 덴버 너깃츠와의 원정경기부터 적용된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즈에 지명된 에이튼은 데뷔 첫 시즌 71경기에서 평균 16.3득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경기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에서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뇨제 자체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아니지만, 금지 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이라 징계 대상에 포함된다.
징계가 완화될 여지도 남아 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소식통을 인용, 에이튼이 다른 금지 약물을 추가로 복용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선수 노조가 징계를 줄이기 위한 조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닉스 선즈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21)이 징계를 받는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NBA 노사 합동 약물 방지 프로그램에 따라 이뇨제 복용이 적발된 에이튼에게 25경기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에이튼의 징계는 하루 뒤 열리는 덴버 너깃츠와의 원정경기부터 적용된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즈에 지명된 에이튼은 데뷔 첫 시즌 71경기에서 평균 16.3득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경기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에서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뇨제 자체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아니지만, 금지 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이라 징계 대상에 포함된다.
징계가 완화될 여지도 남아 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소식통을 인용, 에이튼이 다른 금지 약물을 추가로 복용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선수 노조가 징계를 줄이기 위한 조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