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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지현 인기 많아, 소개팅 부탁 많이 받았다”(‘섹션TV`)
입력 2019-10-25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이상민이 룰라 활동 당시 김지현의 인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90년대 가요 다시 보기 열풍으로 MC 이상민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코너 ‘이상민의 백투더 90s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민과 과거 룰라로 활동했던 김지현과 채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옛날 무대를 다시 보며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렸다.
이상민은 당시 김지현의 섹시함은 아무도 못 따라올 것”이라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지현 씨 소개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과거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그런데 내 선에서 다 잘랐다. 본인에게 전달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채리나는 당시 여자멤버 계약서에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다. 3조 2항이 ‘남녀문제로 스캔들을 일으키면 안된다였다. 그래서 내게 대시하는 남성분을 거절한 적 있다”고 회상했다.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채리나가 소속된 그룹 룰라는 지난 1994년 1집 앨범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로 데뷔했고 '3!4!(쓰리!포!)', '날개 잃은 천사‘등의 히트곡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혼성 그룹이다. 당시 총 800만장 가량의 음반을 팔았고 일주일 만에 100만장의 음반을 가장 빨리 팔았던 가수였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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