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대, 한국뇌연구원 유치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08-12-16 14:33  | 수정 2008-12-16 14:33
서울대는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한국뇌연구원(가칭)'을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등은 2020년까지 국비와 인천시의 지원비 등을 포함해 총 3천297억원을 들여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3만 3천㎡ 규모로 뇌연구원을 설립해 국가의 균형적인 뇌 연구 발전을 위한 토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 송도지구에는 국내외 20여 개 대학은 물론 셀트리온과 IBM 등 기업과 송도국제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소가 입주했거나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뇌연구원이 유치되면 산ㆍ학ㆍ연의 협동 연구는 물론 의료바이오ㆍITㆍNT 등 산업간 융합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서울대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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