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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이해인 팬미팅 개최 "기다려주신 팬들 위해" 수익금 기부
입력 2019-10-25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해인이 새 출발에 앞서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해인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한 자리를 개인적으로 마련해볼까 합니다. 본 행사는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이 재단에 기부 됩니다"라며 팬미팅 일정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이해인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의 한 공연장에서 '이해인의 첫 번째, 그린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 대해 이해인은 "다시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해인의 첫 번째 팬미팅"이라고 소개했다. 공연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이해인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2017년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 '프로듀스 101' 이후에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 관련,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MBC 'PD수첩'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학교' 합숙 당시 인권침해 의혹 등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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