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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SI 선정 FA 10위…"나이 많고 부상이력, 최고 등급은 아냐"
입력 2019-10-25 08:40 
`2019 팬들을 즐겁게 했던 류현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해 다소 박한 평가를 했다.
SI는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FA 상위 50명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 류현진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꽤 높은편이지만 SI는 FA 시장에서 류현진에게 약점으로 작용할 부분을 냉정하게 지적했다.
역투하는 류현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
SI는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몇 명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자금 동원력이 있는 구단이 관심을 보일만 한 '최고 등급 FA'는 아니다"라며 "류현진은 앞순위 투수보다 나이가 많고, 삼진이 적다. 또한 꽤 오래 부상에 시달렸다"고 평가했다.
SI는 "시카고 컵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류현진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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