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현, 루블료프에게 져 이스트방크 오픈 2회전서 탈락
입력 2019-10-25 08:31  | 수정 2019-11-01 09:05

세계 랭킹 139위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트방크 오픈(총상금 229만6천490유로)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정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세계 랭킹 22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에게 0-2(4-6 2-6)로 졌습니다.

루블료프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우위를 보였던 정현은 이날은 상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뺏지 못하고 1시간 6분 만에 패했습니다.

2회전 진출 상금 3만1천570유로(약 4천100만 원)와 랭킹 포인트 45점을 받은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31위 정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