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나진·선봉서 페이퍼컴퍼니 실태조사"
입력 2008-12-16 11:57  | 수정 2008-12-16 11:57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10월 나진선봉 경제특구에서 페이퍼 컴퍼니를 정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이 나진선봉 경제특구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철수하라고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실제 투자가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 정리를 위해 외국기업들에 대한 자료 등을 조사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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