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미국 내 전체 주택의 가격이 2조 달러 이상 폭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부동산전문 웹사이트인 질로우닷컴은 올해 9월까지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한다면 올해 미국 주택의 총 가치는 1년 사이 2조 달러 이상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천170만 가구의 실제 가치가 모기지 대출금을 밑도는 이른바 '깡통주택'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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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전문 웹사이트인 질로우닷컴은 올해 9월까지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한다면 올해 미국 주택의 총 가치는 1년 사이 2조 달러 이상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천170만 가구의 실제 가치가 모기지 대출금을 밑도는 이른바 '깡통주택'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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