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AC 거액 채권조정 성공…지주회사 다시 추진
입력 2008-12-16 07:31  | 수정 2008-12-16 08:21
제너럴모터스의 금융 자회사 GMAC가 부도 위기를 넘기고 은행 지주회사로 바뀌는데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GMAC가 105억 달러의 채권을 갖고 있는 '와튼앤개리슨'측을 설득해 채권 변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GMAC는 파산 우려를 덜면서, 은행 지주회사로 변신작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GMAC가 은행 지주회사로 바뀌면 연방정부로부터 구제금융 대상이 됩니다.
미 연준은 GMAC가 전체 채권의 75%인 380억 달러에 대해 채권 변경작업을 마쳐야 지주회사 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GMAC는 오늘까지 200억 달러 가량의 채권을 새로운 채권으로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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