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기침체 길어지면 사회불안 확산 위험"
입력 2008-12-16 01:45  | 수정 2008-12-16 01:45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세계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경기침체가 더 길어지고 사회불안이 확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라우스 칸 총재는 세계 각국에서 정부차원의 긴급한 경기부양 조치가 없으면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에 예상되는 경기회복이 더 늦어질 수 있으며 경제침체 지속은 사회불안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칸 총재는 또 세계 각국 정부가 충분한 재정지출을 할 의사를 보이지 않거나 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2.2%를 다음 달에 더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