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균성이질 기승…요양원 환자 2명 사망
입력 2008-12-14 21:25  | 수정 2008-12-15 09:28
심한 설사를 증상으로 하는 세균성 이질이 최근 잇따라 발생해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겨울철 위생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21일 파주시 요양원에서 집단 설사가 발생해 6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균성 이질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늦가을이나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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