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참, 올해 지뢰 1천400여 발 제거
입력 2008-12-14 18:45  | 수정 2008-12-14 18:45
합참은 올해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이남과 후방지역 방공기지 등 7개 지역에서 지뢰 천400여 발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육군 1 공병여단 등 5개 부대의 지뢰제거팀 3만 8천여 명이 지난 4~11월 민통선 남쪽 미확인 지뢰지대 5개 지역(연천 3곳, 철원, 고성)을 포함해 모두 7개 지역에 투입돼 총 20만㎡에서 지뢰제거작업을 벌여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1999년부터 공군 방공기지를 대상으로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말까지 모두 6만 4천여 발의 지뢰를 제거했습니다.
현재까지 민통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 20개 지역 가운데 약 70%에 대해 지뢰제거 작업이 완료됐으며 내년에는 민통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 6개 지역에 걸친 17만㎡를 대상으로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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