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적자성 국가채무 150조 돌파
입력 2008-12-14 16:47  | 수정 2008-12-14 16:47
내년도 우리나라의 적자성 국가채무가 15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운용계획안에 따라 재정지표와 분야별 재원배분을 분석한 결과 적자성 국가채무가 150조 9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16조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민생 안정과 종합부동산세 감세안이 나오면서 적자성 국가채무가 늘어나, 적자성 국가채무의 규모는 전체 국내총생산의 14.7%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부담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적자 재정을 메우기 위한 국채발행 등에 따른 금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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