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가 금융사기 피해 일파만파
입력 2008-12-14 02:39  | 수정 2008-12-14 02:39
월가 최악의 금융 사기사건에 거물급 인사들과 국제은행, 헤지펀드 등이 대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는 미 프로야구 뉴욕메츠의 소유주인 프레드 윌폰, GM의 금융회사인 GMAC 회장인 에즈라 머킨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노무라홀딩스 등 금융기관들과 맥스암캐피털매니지먼트 등 적어도 3개의 펀드도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지 사법당국과 금융감독 당국은 아직 이번 사기사건의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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