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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퍼스널로봇 `테미` 판매 돌입
입력 2019-10-21 10:21 

휴림로봇은 퍼스널 로봇 '테미'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미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홍콩 등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8일 한국시장 론칭에 이어, 17일 일본에서도 로봇전문기업인 하피로보(Hapi-Robo)을 통해 사업설명회 및 공식 론칭을 진행했다. 이에 테미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산하고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움직이는 로봇 테미는 언제 어디서든 생생한 텔레프레전스를 경험하게 하고, 최고 성능의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을 통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마존 및 구글, 중국 시장에서는 텐센트, 국내 시장에서는 SKT 누구(NUGU)를 탑재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의료, 보안, 리테일, 교육,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테미는 이미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성능에 대해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국내에서 공식 론칭 전부터 테미 SNS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자마자 테미스토어를 통해 사전 구매 예약자들이 몰리며 떠오르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림로봇은 테미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오는 이달 말까지 한정수량 대상으로 구매자들에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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