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자택서 초등학생, "힘들다"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10-21 09:15  | 수정 2019-10-21 09:20
어제(20일) 오후 부산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인 11살 A 양이 안방에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양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서에는 "힘들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학교 폭력 연관성 여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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