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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 데뷔전 연기…리그경기 소집명단 제외
입력 2019-10-19 22:24 
이승우의 벨기에 데뷔전이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데뷔전이 이번에도 연기됐다.
19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은 21일 오전 1시에 열릴 안더레흐트와의 벨기에 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 19인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승우는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는 지난 8월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으며 기대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입단 후 이승우는 평가전에서 4경기 217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연기된 이승우는 28일 오전 2시에 열릴 헨트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을 노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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