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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서 누구? #4번째 음주운전 #집행유예 #`돈텔파파`
입력 2019-10-19 1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채민서가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채민서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채민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채민서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강남의 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채민서는 정차 중이던 A 씨 차량의 운전석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A씨는 이로 인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채민서는 역주행 30분 전 1km의 구간을 운전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3%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채민서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4번째.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채민서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해 '돈텔파파', '가발', '외톨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바벨'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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