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도박' 삼성 야구선수 3명 소환조사
입력 2008-12-12 20:47  | 수정 2008-12-12 20:47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거액의 판돈을 걸고 인터넷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삼성 등 프로야구 3개 구단 소속 선수 16명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에 접속해 수천만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도박업자에게 1억 원 이상을 송금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형사처벌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입건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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