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MBC 배우 1기생 파티...“1기 배우들은 필기 시험 있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과 김애경 부부는 배우 동기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MBC 배우 1기생들의 파티가 공개됐다.
농담을 던지던 중 MBC 배우 1기생들과의 만남이 시작됐다. 박광남, 서권순, 박상조가 김애경 부부 집을 찾아와 데뷔 50주년 파티가 시작됐다.
박광남은 파티를 위해 진심을 담은 편지를 낭송했다.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동기의 이름을 불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김애경은 편지를 낭송하며 다음의 파티를 기약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박상조는 1기생 배우들은 논문 쓰고 필기시험을 보고 들어갔다”며 그래서 1기생들은 당연히 주인공이 될 줄 알았는데 친구1, 병사1 이런 엑스트라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서권순은 나는 우리나라 최초 검도 유단자였다”며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도장이 있어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권순은 덕분에 이 나이에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애경도 임현식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1기생들이랑 남이섬에 놀라갔었는데 저 오빠가 혼자 필 충만해져서 ‘칸초네를 불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