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고채 3년물 금리 3년여 만에 3%대
입력 2008-12-12 17:11  | 수정 2008-12-12 17:59
채권시장이 기준금리 인하와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자금 집행 기대로 연이틀 강세를 지속했습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내린 연 4.35%로 마감해, 2005년 7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6%포인트 내린 3.95%로 3년 5개월 만에 3%대로 진입했고, 10년 만기 금리는 0.11%포인트 하락한 연 4.8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폭보다 금리의 낙폭이 크지 않았다는 인식과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금리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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