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동그룹 회장 사기 혐의로 구속
입력 2008-12-12 13:41  | 수정 2008-12-12 13:41
대동그룹 곽정환 회장이 아파트 허위분양으로 금융권에서 200억 원대 중도금을 대출받은 사기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4부는 곽 회장이 앞서 구속된 이 회사의 경북 경산지역 건설현장 분양팀장 김 모 씨 등에게 지시해 지난 7월 실제로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은 이 모 씨 등 220여 명의 이름으로 서류를 꾸며 200억여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는 대동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분양팀장 김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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