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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장민희, 한국양궁대회 예선 1위
입력 2019-10-18 08:27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우진(청주시청)과 장민희(인천대학교)가 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2019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예선전을 남녀부 1위로 마쳤다.
2019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예선은 70미터·36발·2회 및 720점 만점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은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94점을 기록, 이승윤(서울시청)을 3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승윤은 2016년 한국양궁대회 우승자다. 김현종(공주시청)은 683점으로 2019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예선 남자부 3위다.
국가대표 상비군 장민희는 681점으로 2019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여자부 예선 1위를 차지하며 2019 유스세계양궁선수권 2관왕다운 실력을 보여줬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은 673점, 윤옥희(예천군청)는 671점으로 뒤를 이었다.
2019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64~32강전은 18일 오전 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16강전 및 8강~결승은 18일 오후와 19일 부산 KNN 센텀광장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STN은 2019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16·8강전을 인터넷으로 중계한다. KBS 1TV는 4강 및 결승전을 생방송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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