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생충'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장혜진이 영화 '니나 내나'로 극과극 매력을 발산한다.
장혜진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니나 내나'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할 때마다 정신이 나가있는 것 같다. 워낙 성격과 반대되는 충숙 역할을 맡아서 '귀엽다'고 스스로 죄송하게 표현했던 것 같다. '니나 내나'의 미정은 저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극대화해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앞서 장혜진은 '기생충' 인터뷰를 통해 "나름 귀엽다"며 자신감을 보여준 바 있다. 장혜진은 "평소엔 이렇게 귀엽거나 사랑스럽지 않다. 부산 사람이라 무뚝뚝하기도 하다"며 "최대한 자제하고 충숙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기를 중단했다가 다시 하게 된 기쁨을 아무런 제약없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데뷔작 '환절기'와 '당신의 부탁'을 만든 이동은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10월 말 개봉.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생충'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장혜진이 영화 '니나 내나'로 극과극 매력을 발산한다.
장혜진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니나 내나'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할 때마다 정신이 나가있는 것 같다. 워낙 성격과 반대되는 충숙 역할을 맡아서 '귀엽다'고 스스로 죄송하게 표현했던 것 같다. '니나 내나'의 미정은 저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극대화해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앞서 장혜진은 '기생충' 인터뷰를 통해 "나름 귀엽다"며 자신감을 보여준 바 있다. 장혜진은 "평소엔 이렇게 귀엽거나 사랑스럽지 않다. 부산 사람이라 무뚝뚝하기도 하다"며 "최대한 자제하고 충숙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기를 중단했다가 다시 하게 된 기쁨을 아무런 제약없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데뷔작 '환절기'와 '당신의 부탁'을 만든 이동은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10월 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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