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원개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 상업시설 분양
입력 2019-10-17 17:00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 조감도 [사진= 동원개발]
선발주자가 만든 신제품을 빠르게 따라가는 기업을 일컫는 '패스트 팔로우(Fast follower)'란 개념이 산업계뿐만 아니라 투자 개념에도 적용되고 있다.
18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부자들의 자산관리 행태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해 발표한 '2019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총 자산이 평균 133억원인 부자들은 전체 자산 중 53.1%가 부동산 자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의 92.3%는 상업용부동산을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상가업계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특히 상업용부동산은 정책에 따른 민감도가 작아 부자들이 투자처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 정부 들어 '8.2부동산 대책', '9.13부동산 대책' 등 크고 작은 부동산 규제책들이 발표됐지만, 주택시장에 한정돼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분양가 상한제 등의 주택규제 강화에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틈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이러한 불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려볼 만 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동원개발은 이달 중 경기도 동탄2신도시 C6블록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단지 내 상가시설인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동탄2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5200㎡ 총 60개실로 이뤄져 있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7개의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로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업무 중심지로 개발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 건설, 입체복합 개발 방식의 업무지역 조성 등을 계획해 교통 및 업무시설, 편의시설을 갖춰 주거지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동탄테크노밸리가 맞붙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도시형공장 및 연구시설, 벤처 외투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미약품을 비롯해 SH뷰택, 삼한일렉트로닉스, 현대다이모스연구소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또한 오산천, 여울공원과 인접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동탄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사이를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오산천변에 조성되는 여울공원은 동탄신도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동인구의 효과적인 집객을 위해 도로와 접하는 4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가 위치한 C6블록은 문화시설(북쪽)과 여울공원(서쪽)이 있어 주변시설에 따라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업시설 구성이 가능하다. 서쪽 상업시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드라이브쓰루' 설계가 적용돼 차량을 이용한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라스플로레스 B동 214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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