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화예금 석 달 만에 감소세 전환
입력 2008-12-12 08:23  | 수정 2008-12-12 08:23
거주자 외화예금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21억 5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1억 6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185억 8천만 달러, 유로화 예금 13억 6천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각각 20억 3천만 달러, 4억 5천만 달러 각각 감소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대금 입금이 줄고 기업의 차입금 상환으로 예금 인출이 늘면서 외화예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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