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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김지석, 지이수와 이혼 결심… "나 혼자 왜 계속 널 붙들어야겠니"
입력 2019-10-16 22:24  | 수정 2019-10-17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지이수의 반복된 재촉에 질렸다.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7회에서는 강종렬(김지석)이 제시카(지이수)에게 이혼을 이야기했다.
이날 제시카는 강종렬의 뒤를 따라가며 밀라노에 보내달라고 졸랐다. 마음 편히 보내주든, 이혼하고 위자료로 보내주든 선택하라며 재촉했다.
이에 강종렬은 "상미야. 나 니네 엄마 아니야"라며 한숨 쉬었다. 그는 "엄마한텐 저거 안해주면 이거 안 한다고 할 수 있는데 나한텐 저거 안해주면 이혼이야, 이혼이야 그러면. 아주 사람을 바닥까지 질리게 만들면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카가 "뭐, 이혼이라고? 해, 해, 해. 제발 좀 하자고"라고 당당히 말하자, 강종렬은 "그래, 해"라고 답했다.
제시카는 강종렬의 답에 충격 받고 말문이 닫혔다. 그러자 강종렬은 "나 혼자 왜 계속 널 붙들고 있어야겠니"라고 물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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