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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오열, 故설리에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입력 2019-10-16 09:20 
구하라 오열, 故설리 애도 사진=구하라 SNS
절친 故설리의 사망에 구하라가 오열했다.

구하라는 지난 15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고 이렇게 인사할 수밖에 없는 거 너무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곳에 가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살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저 괜찮다. 제가 설리가 진짜 친언니 동생 같은 사이였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대신 설리한테 인사하고 싶어서 여러분들한테 라이브 영상을 틀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그는 절친의 죽음에 놀랐음에도 오히려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구하라는 설리의 비보를 전해 듣고, SNS를 통해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우리 작업해 놨던 수많은 사진 속 예쁜 진리야”라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설리는 지난 14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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