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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최 [여자골프]
입력 2019-10-16 08:07  | 수정 2019-10-16 09:21
제14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2019 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7번째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2019시즌 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억 포함 총상금 10억 원이 걸려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 10월은 개최 대회 상금 총액이 67억원이라 ‘슈퍼골든먼스로 불린다. 매주 초대형 대회가 펼쳐지고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지면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역시 골프 팬의 큰 관심을 받는다.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과 남녀 프로·아마추어 대회 개최로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챔피언십은 KB금융그룹에서 14회째 주최하는 대회다. 매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전통과 권위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해림(30·삼천리) 김효주(24·롯데), 서희경(33) 신지애(31·쓰리본드) 이보미(31·노부타그룹) 이정은6(23·대방건설) 전인지(25·KB금융그룹) 등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대회 우승자를 통해 국내외에서 맹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를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제14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갤러리를 위한 편의와 즐거움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대회 기간 9번 홀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놀이터 및 쉼터인 ‘패밀리 존을 마련한다.
지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받은 갤러리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스크린골프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계열사의 부스가 모인 ‘KB금융그룹 통합홍보관을 운영해 갤러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KB금융그룹은 제14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기간 17번 홀(파4,388야드) 세컨드샷 지점에서 사회공헌프로그램 KB Star Zone을 운영한다. 선수들 티샷이 KB Star Zone에 안착할 때마다 1백만 원씩 적립, 최대 1억 원을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기금으로 기부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제14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기간에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KLPGA는 2013년부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자에게 핑크리본을 제공하고 선수들은 눈에 띄는 곳에 패용하여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14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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