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은 다음달 1일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홀에서 '동남아시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삼일회계법인의 행사에서는 글로벌 회계법인인 PwC의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베트남 전문가들이 직접 동남아 진출 투자 전략, 국가별 투자 유망 산업 및 시장 분석, 인적자원 관리 및 법적 환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는 아시아 면적의 약 10%, 전 세계 인구의 8.5%를 차지하고 풍부한 자원을 보유해 최근 아시아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의 교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국가들과의 교역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많은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투자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서동규 삼일회계법인 마켓&그로우스(Market & Growth)부문 리더는 "최근 세계 및 지역적 경제와 정치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동남아시아 국가 및 사업환경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시장 투자기회나 인센티브에 대한 정보, 진출 유의점등의 투자 이슈와 진출 기업들을 위한 사업환경, 구조조정 등과 관련된 사안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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